시츄의 성격과 특징 그리고 건강관리

시츄의 성격과 특징 그리고 건강관리에 대해 알아봅니다.

 

시츄의 성격과 특징

시츄는 중국에서 기원한 소형 견종입니다. 그들은 매력적인 외모와 친근한 성격을 가졌습니다. 친절하고 애정이 많아 주인과 가족에게 충실한 동반자 역할을 많이 합니다. 또, 그들은 사교적이며 다른 애완동물과도 잘 지낼 수 있습니다. 심지어 낯선 사람들에게까지 친절합니다. 자기주장이 거의 없어 함께 사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어린이와 어르신과도 잘 어울리며, 그들 또한 상호작용을 즐기는 편입니다. 시츄는 종종 재미있고 귀여운 행동으로 주인을 웃게 만듭니다. 그들은 매우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주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반응하며, 주인의 지시를 따릅니다.

 

시츄의 기원

시츄는 고대 중국에서 “시추 쿤”이라고 불렸습니다. 시추 쿤은 사자 개라는 뜻입니다. 그들은 중국 왕족에게서 사치스럽게 길러졌습니다.

 

티베트 지역에서는 티베트 달마파와의 연관성을 볼 수 있습니다. 티베트 스달바 황제에 의해 중국에 선물해 줬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시츄의 품종 표준은 명왕조 시대의 기록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외모, 크기, 모양, 눈, 귀, 꼬리, 털의 색상 및 패턴 등이 세부적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시츄의 특징

시츄는 소형견종으로 중간 정도의 몸집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아한 외모와 길고 부드러운 털이 특징입니다. 그들의 얼굴은 평평하고 둥근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큰 눈과 귀를 가지고 있습니다. 꼬리는 위쪽을 향하고 있습니다.

 

시츄의 털을 이중모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많은 종류의 색과 패턴을 가지고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흰색 바탕에 갈색, 검은색, 회색등의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츄는 지능적으로 학습 능력이 뛰어납니다. 비교적 훈련하기가 쉬워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시츄의 운동 요구

시츄는 산책과 등의 활동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과도한 운동이 필요하지 않아 간단한 산책만으로도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시츄의 건강관리

시츄는 긴 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꾸준한 털 관리가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빗질을 자주 해주어야 하며, 눈 주위의 털도 정기적으로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눈이 큰 편이라 안구질환에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또, 귀가 덮여 있어 주기적으로 귀 청소를 해 주어야 합니다.

 

시츄는 눈 주위에 털이 길게 자라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결막염이나 안구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털을 잘라주고, 눈을 깨끗하게 유지해 주어야 합니다.

 

그들의 입은 작고 밀착되어 있어 치아 문제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구강 관리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정기적으로 칫솔질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무도회 폐 증후군이라는 질병을 주의해야 합니다. 브라키세팔릭 증후군 등 평평한 얼굴을 가진 견종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시츄 또한 이를 피해 가기 어렵습니다. 더운 날씨에는 견종의 건장에 주의해야 합니다.

 

고관절 이형성이라는 유전적 건강 문제를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골반과 대퇴골 사이의 관절에서 발생하는 문제인데, 이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심한 경우 수술을 해야 할 수 있습니다.

 

일부 시츄는 피부 알레르기 등 알레르기에 민감할 수 있으므로 식사에 신경 써야 합니다. 이는 비만과도 직결되는데, 시츄는 식성이 좋은 견종이므로 방심하면 쉽게 비만해질 수 있습니다. 새로운 음식을 시도하거나 식사 습관을 변경하기에 비교적 수월하므로, 비만해졌다면 관리가 필요합니다.

 

시츄는 주인이 시간대에 맞춰 먹이를 주는 것을 선호하므로, 견종이 먹는 음식 위주로 급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이 먹는 음식이나 고양이 음식 또한 가리지 않으므로, 브리더가 보다 주의를 가지고 음식을 제공해야 합니다. 또, 목이 자주 마를 때가 많으므로, 항상 물을 마실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만약 식사를 갑작스럽게 바꾼다면, 탈이 나거나 음식을 거부할 수 있으므로, 현재의 음식과 새로운 음식을 섞어주면서 점차 적응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식은 견종별 선호도나 건강 문제를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인 개별적으로 식습관을 고려해야 합니다. 필요한 경우 수의사와 상의하여 식습관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