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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포메라니안의 유전병과 외모, 스피츠와의 차이점

by 기록하는쎤 2023.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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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라니안의 유전병과 외모, 스피츠와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봅니다.

 

포메라니안의 유전병

대개 인기 견종들이 그렇듯 포메라니안 역시 인위적인 근친교배로 만들어진 품종으로, 여러 가지 유전적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은 뼈와 관절이 약해 슬개골 탈구나 골절이 있습니다. 일상적인 생활만으로도 포메라니안의 관절은 무리를 받게 됩니다. 그 때문에 외국에서는 포메라니안은 교배, 분양 받는 것만으로도 비윤리적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합니다.

 

포메라니안의 뼈가 약한 것은 견종을 귀엽게 만들기 위해 소형화에 소형화를 거듭했기 때문입니다. 포메라니안은 스피츠를 개종한 종입니다. 포메라니안은 스피츠 특유의 뾰족한 주둥이를 집어넣기 위해 노력한 품종이다 보니, 전반적으로 모든 뼈들이 약하고 가늘게 개량되었습니다. 같은 몸무게의 강아지와 비교를 해도 포메라니안의 다리뼈는 만진 사람이 놀랄 정도로 가늡니다.

 

보통의 견종들이 노화가 진행되면서 질병을 겪는 것과 달리, 포메라니안의 뼈 문제는 뼈가 약한 1세 미만의 유아기부터 겪는 경우가 많고, 노견이 되면 더더욱 문제가 됩니다. 몸무게가 작을수록 골절을 겪을 확률이 높습니다. 유기되는 포메라니안의 대부분은 다리에 골절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비가 상당해 이를 감당하기 어려운 개 주인들이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강아지의 나이가 어릴수록 우다다 뛰어다니는 행동을 많이 하는데, 이는 포메라니안에게 매우 치명적입니다. 산책을 하는 것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포메라니안은 가만히 서 있는 것조차 관절에 무리를 줍니다. 개 주인들은 관절 건강을 위해 영양제를 먹이지만, 이는 큰 효과를 보지 못합니다. 많이 움직이지 않게 하는 것이 포메라니안의 관절 건강에 가장 도움이 됩니다.

 

뼈가 좋지 않기 때문에 이빨 또한 좋지 않습니다. 아주 작은 이빨은 가지고 있는데, 이는 비슷한 크기의 견종과 비교를 해도 유독 작고 약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포메라니안은 이갈이가 끝나면 터그놀이 등에 흥미를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세게 물면 이빨에 통증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면 건사료를 먹다가 이가 그냥 빠지기도 합니다. 때문에 포메라니안에게 개껌은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포메라니안은 기관지 협착증, 기관허탈증 등이 발생해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두 가지 증상은 단두종에게 많이 보이는 증상인데, 포메라니안은 주둥이 크기를 줄이기 위해 단두종과 교배를 많이 했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발생합니다. 기관지 협착증이 발생하면 캑캑거리며 숨을 잘 쉬지 못합니다. 성장할수록 필요한 산소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캑캑거리는 증상은 더욱 심해집니다.

 

포메라니안의 역사

포메라니안은 사모예드와 스피츠의 개량종입니다. 사모예드와 스피츠를 소형화 시켜 방에서 키우는 개로 만든 것인데, 북독일의 포메른 공화국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영국에 처음 소개 된 것은 1761년 조지 3세의 왕비인 샤를로테가 독일에서 이 견종을 데려오면서부터였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 포메라니안은 크기가 커서 포메라니안이라고 하기보다는 폼피츠에 가까웠습니다.

 

포메라니안과 스피츠

포메라니안은 품종이 분류되기 이전에는 작은 스피츠로 분류가 되었고, 애견협회 혈통서에는 토이 스피츠로 정식 품종명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어린 시절은 스피츠와 비슷해 보이는데, 성견이 된 상태를 보면 포메라니안은 3kg 정도까지 크고, 스피츠는 5~10kg까지 큽니다.

 

세부적인 외모에서도 스피츠는 조금 더 길쭉한 느낌이고, 포메라니안은 동그란 주둥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아기 때의 외형이 비슷해 분양 사기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포메라니안의 경우 하얀 털을 가지고 있는 개체가 인기이고 고가에 거래되는데, 이를 악용해 재패니즈 스피츠라는 대체로 흰색의 털을 가지고 있는 스피츠와 교배를 해 흰색 포메라니안을 만들려는 시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교배종은 폼피츠라고 부릅니다.

 

포메라니안의 외모

포메라니안은 초소형 견으로 이중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장모종과는 다르게 스피츠계열이라 털이 몸에 붙지 않고 붕 떠서, 솜뭉치 같아 보이는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여우나 너구리를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지만, 곰돌이 컷이 유행한 후에는 곰을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듣습니다. 포메라니안은 털이 많이 빠지는 종이기 때문에 털 관리에 많은 신경을 써 주어야 합니다. 더군다나, 미용을 잘못하면 이중 모가 제대로 자라는데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미용에도 많은 신경을 써야 합니다.

 

교배종인 만큼 어디까지를 포메라니안으로 보아야 하느냐도 논쟁거리가 되고 있는데, 이때 가장 명확하게 따질 수 있는 부분은 귀의 모양입니다. 포메라니안은 뾰족한 귀를 가지고 있는데, 다른 교배종들은 귀가 접혀 있습니다. 생후 30일을 전후로 포메라니안의 귀는 뾰족하게 서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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