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작은 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치와와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치와와에 대해 알아봅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개 치와와

세상에서 가장 작은 개는 2014년 기네스북에 등재된 ‘밀리’이다. 약 9cm에 불과하고, 태어났을 때는 티스푼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작았다고 한다. 다 자란 현재는 몸무게가 500g 밖에 나가지 않는다고 한다.

 

치와와의 역사

치와와는 민속학과 고고학적 근거에 의하면 현재 멕시코 지역에서 유래되었을 것으로 본다. 톨텍 문명에서 기르던 테치치가 현재 치와와의 기원이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이후 톨텍 문명의 후예인 아즈텍 제국 시절 테치치가 다른 개들과 교배되며 탄생한 것이 현재의 치와와라는 설이 있다. 중국에서 기원했다는 말들도 있지만 DNA 연구 결과 중국 개와는 관련이 없다는 결론이 있다.

 

치와와의 분노

치와와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분노이다. 치와와를 영어로 치면 연관 검색어도 angry나 rage가 뜰 정도로 독한 이미지가 강하다. 체구가 작아서인지 공격성이 강하다. 또, 질투심이 많으며 보통의 체구가 다른 견종들과는 다르게 겁이 없어 보인다. 상대가 될 것 같지 않은 상대와의 대치에서도 물러섬이 없다. 하지만 이런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턱의 악력이 너무 약해 위협이 되지 못한다. 보이기에만 겁이 없어 보이는 것이고, 항상 자신이 공격당할 수 있다는 두려움에 떨고 있어, 치와와의 연관 검색어에는 떨림도 잇다.

 

누구에게도 쉽게 복종하지 않으려는 성격으로 유명한데, 그 때문에 훈련이 어렵다. 누군가는 치와와가 충성심이 높다고 하지만, 이는 모든 사람을 적대적으로 대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주인에게 충성심이 높아 보이는 것뿐이다. 오냐오냐 기를 경우 서열을 무시하고 집안의 폭군이 될 수 있어, 엄격한 훈련이 필요하다.

 

단점이 많아 보이지만 사회화와 예절 훈련 등을 거치면 방에서 키우는 개로는 손색이 없다. 개체마다 차이는 있으나, 적응 운동량을 요구하기 때문에 굳이 산책시키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있다.

 

단모 치와와와 장모 치와와

치와와는 기본적으로 단모종이다. 하지만 귀여운 외모를 위해 포메라니안과 교배를 하며 장모 치와와가 탄생했다. 장모 치와와는 대체로 단모 치와와보다 성격이 유순한 편입니다.

 

치와와의 지능

치와와는 지능이 낮은 편이다. 하지만 개들의 지능이 인간의 지시를 얼마나 잘 이행하냐에 따라 판단된다는 고려했을 때, 지능 자체가 낮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보다는 인간의 명령을 무시하는 경우라고 볼 수 있겠다.

 

치와와의 머리뼈에 대한 오해

치와와의 머리에는 아기처럼 뼈가 굳어지지 않는 구멍인 천문이 있다. 보통은 개들은 성장함에 따라 천문이 굳어지는데, 치와와의 경우는 개체에 따라 천문이 닫히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 이야기가 와전되었는지 치와와의 성격은 머리뼈 때문이라는 루머가 있다. 지나친 개량으로 치와와가 두통에 시달리고, 이것이 치와와가 난폭한 원인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뇌에는 통각이 없기 때문에 치와와의 성격은 그냥 타고난 견종의 특성이라고 할 수 있다.

 

치와와의 질병

치와와는 몸길이가 15cm에서 23cm 사이이고, 몸무게는 약 0.9kg에서 2.7kg밖에 되지 않는다. 매우 작은 크기의 견종으로, 저체중이나 골격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영향공급에 신경 써야 한다. 또, 심장 질환에 민감할 수 있어 문제 시 주기적인 체크가 필요하다. 동시에 발작과 신경질환을 겪을 수 있다.

 

치와와는 턱이 작아 이의 공간이 부족이 이가 위로 돌출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심한 경우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동시에 치아 문제도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강아지에게 치과 질환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또, 눈이 큰 만큼 시츄와 몰티즈처럼 안구 질환에 취약하고, 눈물 점작증 등의 질환에 걸릴 수 있다. 하지만 말티즈만큼 눈물자국이 심하지는 않은 편이다. 하지만 눈 주위에 이물질이 낄 수 있으니 이는 자주 닦아주어야 한다. 치와와는 추위와 더위에 약하다. 몸집이 작아서인지 더위와 추위에 민감한데, 겨울에는 옷을 입혀주고, 여름에는 무리하지 않도록 견주의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