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아지

진돗개의 성격과 위험성 그리고 도시에서 키우기 적합하지 않은 이유

by 기록하는쎤 2023. 11. 11.
300x250

진돗개의 품종

진돗개의 원산지는 대한민국 전라남도 진도군이다. 진돗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데, 모든 진돗개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는 것은 아니다. 진도 내의 심사를 통과하면 진도개라는 이름으로 천연기념물로서 보호받게 된다. 진돗개는 국가에서 진도개 사업소를 운영하며, 직접 관리를 한다. 진도개 심사를 통과하면 진도개의 혈액샘플은 이곳에 보관된다.

 

진도개의 원 명칭은 진돗개인데, 이는 진돗개와 구분된다. 진돗개가 맞는 말이나, 진도의 심사에 통과된 진도개들은 일반 진돗개와 구분 지어 진도개라 명명한 것이다. 하지만 일반 진돗개도 동물 등록증에는 진도개로 표기된다.

 

진돗개의 특징

진돗개는 중대형견에 속하는 견종으로,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의 덩치가 훨씬 크다. 다리가 길어서 체고가 높아, 골든레트리버의 체고에 크게 밀리지 않는다. 체중은 비슷한 크기의 견종보다 가벼운 편이지만, 덩치만 보았을 때는 대형견으로 보인다. 높은 체고 덕분에 고라니나 멧돼지를 상대할 때도 크게 밀리지 않는다.

 

진돗개의 외형

진돗개의 키는 45~55cm이고, 무게는 15~20kg 정도 나간다. 얼굴의 털은 부드럽고, 몸의 겉에 있는 털은 강하고 윤택하다. 튼튼한 턱을 가지고 있고, 전체적으로 균형 잡혀 보이는 체형을 가지고 있다. 귀는 삼각형으로 앞으로 살짝 기울어져 있고, 눈은 삼각형이나 아몬드 모양을 하고 있다. 가슴이 떡 벌어지지는 않았지만, 어깨가 튼튼하다. 앞다리와 뒷다리는 모두 곧게 서 있다.

 

진돗개의 털 색깔

진돗개 하면 하얀색, 누런색, 검은색을 보통 생각한다. 보통 백구, 황구, 흑구 라고 부른다. 하지만 진돗개의 털색은 보통 6가지로 분류된다. 백구, 황구, 흑구 외에도 호구, 재구, 네눈박이가 있다. 흑재구는 아구티라고 하는 특유의 색을 가지고 있다. 칡개는 호랑이와 비슷한 누런색에 표범과 같은 점박이 무늬를 가지고 있다. 네눈박이는 도베르만이나 닥스훈트처럼 검은 바탕에 눈 위에 붉은 반점을 가지고 있어, 눈이 네 개인 듯 보인다. 이는 간단한 분류일 뿐이지, 그 외의 색이라고 진돗개가 아닌 것은 아니다.

 

진돗개와 일본 개

일본의 아키타견, 기슈견 등의 견종들과 외형이 닮아 보이는데, 실제로 이들과 교배된 경우도 흔하다. 진돗개의 흰색은 아이보리색에 가깝고, 기슈견의 백구는 창백한 백색에 가깝다. 일본의 스피츠 계열의 견종들과 차이점은, 일본의 개들은 주둥이가 둥글고 짧고 꼬리가 거의 100% 말려 있지만, 진돗개는 주둥이가 날렵하고 길며, 미간이 넓고, 말린 꼬리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진돗개 기르기

진돗개는 집을 잘 지키는 훌륭한 개로 평가되어 있지만, 다르게 말하면 가족 외의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강하다는 말이 된다. 유전적 질환 등의 문제를 봤을 때는 사육 난이도가 가장 낮은 견종 중 하나인데, 이는 사계절이 뚜렷한 한반도에서 서식하던 개체인 만큼 더운 기후, 추운 기후 모두 잘 견디기 때문이다. , 상처를 입어도 잘 아물고, 무엇을 먹은 웬만하면 잘 소화시킨다. 인위적인 교배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특별한 유전적 질환도 존재하지 않는다. 털 빠짐은 조금 있지만, 시바견 등 다른 스피츠 견종들에 비하면 털도 많이 빠지는 편이 아니다.

 

깔끔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자신이 사는 곳을 깨끗하게 유지 하려는 성격이 강하다. 그 때문에 대소변은 집과 먼 곳에서 보려고 하는 습성이 있고, 산책을 시켜주지 않으면 산책을 시켜줄 때까지 대소변을 참기도 한다. 교육적인 면에서 볼 때는 지능도 높은 편이라, 앉아, 엎드려 등의 훈련도 빨리 되는 편이다.

 

문제는 집을 지키려는 본능과 사냥 본능에 있다. 산책 중에는 옆에 사람이 지나가도 전혀 짖지 않지만, 외부인이 집에 들어온다면 말이 달라진다. 짖는 것은 물론이고 물려고 까지 한다.

 

사냥본능은 더 큰 문제이다. 두더지, 노루, 고라니, 비둘기, 고양이 등을 거침없이 사냥한다. , 끝을 봐야 하는 성격이라 쥐를 보면 일대의 쥐의 씨를 말려버린다. 사람의 입장에서 정말 큰 문제는 야생동물뿐만 아니고, 다른 사람이 키우는 동물을 사냥한다는 것이다. 이웃집 닭 사육장을 습격한다거나, 염소를 물어온다든가 한다.

 

진돗개의 충성심

진돗개는 안내견, 군견 등으로 키우기 어렵다. 주인이 바뀌는 것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는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한데, 산책하다 놓치면 집에 알아서 들어올 수 있을 정도로 똑똑하고 충성심이 높다. 하지만, 키우다 어쩌지 못할 사태가 있어 주인이 바뀌어야 하는 경우가 있을 때. 진돗개는 그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있다.

 

진돗개의 위험성

진돗개는 사냥 본능이 강하다. 이 때문에 자신보다 약한 개체를 잘 파악하고 공격하는데, 이는 보통 어린애나 노인이 된다. 사실 이런 불상사는 훈련이 되어 있다면 어느 정도 방지가 가능한데, 대부분의 견주들은 진돗개를 훈련하지 않는다.

 

진돗개를 도시에서 키우기 적합하지 않은 이유

한국의 도시에서는 대체로 진돗개를 키우지 않는다. 물론 중형견이기 때문에 집안에 어느 정도 공간이 확보되어야 하는데 그것이 어렵기 때문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걸 제외하고 진돗개를 도시에서 키우기 적합하지 않은 진짜 이유는 공격성 때문일 것이다. 자기보다 약하다고 생각하면 공격하는 본능 때문에, 도심지나 아파트에서 진돗개를 키우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