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문화/책 리뷰

구의 증명 줄거리, 최진영 작가

by 기록하는쎤 2023. 12. 11.
300x250

구의 증명의 등장인물과 줄거리 그리고 최진영 작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구의 증명 줄거리, 최진영 작가

구의 증명 등장인물

 

구: 구의 증명의 남자주인공. 열심히 일하지만 계속 빚만 싸이는 집에서 나고 자랐다. 빚이 쌓이는 것을 보며 성장했고, 고등학생이 되자 빚을 갚기 위해 여러 일을 한다. 도피성으로 입대를 했고 돌아오니 부모님 없는 빈 집에 남은 것은 그들이 남긴 빚뿐이다.

 

담: 구의 증명의 여자주인공. 부모님 없이 자랐다. 외할아버지 손에 자랐고,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이모가 담을 키웠다. 이모는 담을 사랑했지만, 결국 담만 남겨둔 채 세상을 떠난다. 

 

 

구의 증명 줄거리

구의 증명은 '구는 길바닥에서 죽었다로' 시작합니다. 담은 길바닥에서 죽은 구를 안고 새벽을 기다린다. 담은 구의 머리카락을 돌돌 말아 입에 넣고 삼켜버린다. 

 

담과 구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 했다. 담은 부모님이 없었고, 구는 부모는 있었으나 보호자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들은 늘 함께 했다. 하지만 보호받지 못한 여느 아이들에게 생기듯, 그들에게도 좋지 않은 일이 찾아온다.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 구와 담을 놀리는 것이다. 이 놀림의 수위는 단순한 장난을 넘어선다. 담이 성적으로 희화화되자 구는 잡고 있던 담의 손을 놓는다.

 

서로는 서로의 집 앞에서 서로를 기다린다. 그들은 서로 다른 타이밍에 서로를 기다리다 만나지 못했다는 것을 나중에야 안다. 그것은 그들이 우연히 집 앞에서 만나게 된 이후의 일이다. 

 

고등학생이 되고 난 후 상황은 달라졌다. 구는 돈을 벌기 시작했다. 부모님의 빚을 갚기 위해서이다. 그 즈음 그 둘은 부모님이 일하는 공장으로 찾아오는 노마라는 아이와 함께 다니기 시작한다. 마치 가족인 듯 셋은 퇴근길을 함께 한다. 노마에게 자전거 타는 방법도 알려준다. 하지만 어느 날 노마는 죽었다. 교통사고였다.

 

구는 또다시 담을 떠난다. 공장에 있는 누나와 어른의 관계를 갖고, 이 관계가 틀어지자 입대를 해 버린다. 담은 구를 찾았지만, 결국 돌아선다. 그 사이에 담의 이모는 사망했다. 

 

제대 후 그들은 다시 만났다. 그 둘에게는 서로 밖에 남지 않았다. 구는 빚에 쫓기고 있었고, 담은 그런 구와 함께 도피 생활을 한다. 구는 담에게 떠날 것을 요구하지만, 담은 "행복하자고 같이 있자는 게 아니야. 불행해도 괜찮으니까 같이 있자는 거지."라며 그를 떠나지 않는다.

 

결국 구는 사채업자에게 맞아 죽었다. 차가운 길바닥에서 싸늘해져 있는 구를 담은 애도 한다. 담은 애도의 방법으로 구가 생존해 있었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려는 듯, 그를 먹는다. 그를 먹고 아주 오랫동안 살아 있다면, 구도 담의 안에 살아 있는 것이라는 듯.

 

최진영 작가 장편소설

  •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2010)
  • 끝나지 않는 노래 (2011)
  • 나는 왜 죽지 않았는가 (2013)
  • 구의 증명 (2015)
  • 해가 지는 곳으로 (2017)
  • 이제야 언니에게 (2019)
  • 내가 되는 꿈 (2021)
  • 홈 스위트 홈 (2023)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
  • 단 한 사람 (2023)
반응형